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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못하는 새도 아름답다

이상운 | 유페이퍼 | 6,000원 구매 | 3,000원 15일대여
0 0 286 87 0 13 2019-06-24
이상운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의 고유한 날개를 가지고 있다. 소소한 행동, 티 없는 염원, 경계 없는 생각, 모두 날갯짓일 것이다. 보이지 않더라도 언젠가 비상할 순간을 고대하며 날개를 가다듬고 손질했을 소소한 날갯짓이다. 때론 비상의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셀 수 없는 눈물과 회한의 날갯짓을 무대 뒤에서 연습했을 터, ‘꼭 날아야만 폼나는 성공인가?’ 날지 못하는 새도, 그들의 쳐지고 꺾인 날개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끝내 비상하지 못한다 해도, 감추어진 날개를 발견하지 못한다 해도 그들은 이미 숭고한 아름다움 자체이다. 화려한 무대가 아닌 뒤편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날개들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무대 뒤에서 외로이 쳐진 날개를..

광야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는다

이상운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 2,000원 5일대여
0 0 461 88 0 26 2017-11-15
이상운 시인의 첫시집이다. 그에게 시詩라는 존재는 가까이 있었지만 머나먼 영역으로 간주하며 지냈다. 회중 앞에서 제법 시를 읽는 것처럼 보였지만 시를 쓴다는 것은 쉽사리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한마디로 시는 어렵고 지루했던 국어 선생님의 수업시간과도 같았다. 수많은 내담자들을 만나면서 고갈되어가는 그의 모습을 보았다. 채워짐 없는 내면의 감추어진 광야를 만난 것이다. 그런데 우연처럼 다가와 필연적인 만남으로 시는 그의 메마른 광야에 생명을 움트게 했다. 그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매개체가 된 것이다. 시를 통해 수줍은 첫 인사처럼 인생의 광야를 마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광야에게 진솔한 그의 길을 묻는다.

[하박국 강해] 껴안는 기도 - 더 이상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이상운 | 유페이퍼 | 8,000원 구매 | 3,000원 30일대여
0 0 956 27 0 34 2016-04-19
더이상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껴안는 기도 - Embracing Prayer 하박국 이야기를 통해 한국 교회에게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제 끝이라고 한국교회를 향해 모두 돌팔매질을 할 때 하나님의 은혜는 시작된다. 누가 진짜인지 누가 가짜인지 구별되는 시기가 눈 앞에 왔기 때문이다. 동시에, 하나님이 그토록 찾기를 원하는 마지막 시대의 껴안는 기도 자가 될 기회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멸망과 식민지 속에서 애타게 기도하던 하박국의 기도를 하나님은 침묵하셨다. 하나님은 끝내 하박국이 하나님의 이름 만으로 자족하기를 원하셨다. 절대 성전과 택한 민족은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만과 교만을 무너 뜨리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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